말리에 주둔한 프랑스군 일부가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수도 바마코에 집결한 후 프랑스로 귀국하게 된다.
말리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제 1진으로 말리 내전에 개입한 프랑스 군 약 200명이 16일 말리의 중요한 도시인 통북투에서 철군을 시작했다.
현재 프랑스는 말리에 4000명의 병력을 투입한 상황이다. 프랑스 군의 말리 대규모 군사작전은 3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프랑스 군이 대부분 철수한 후 평화 유지군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1월 서아프리카 말리의 내전이 격화되자 프랑스는 말리정부의 요청으로 병력을 투입해 군사작전을 펼쳤으며 현재 말리의 정세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