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흠약업에서 2012년 장춘농업박람회때 출시한 인삼음료.
상해증권보에 따르면 길림성 인삼가공업계 주력기업이며 상장회사인 자흠약업의 지난해 업적이 볼품없이 나왔다.
자흠약업은 2월 21일에 발표한 2012년 업적상황 분석에서 한때 이 회사의 《효자노릇》을 해오던 인삼수입이 크게 추락하는 바람에 지난해 회사의 순익이 거의 60%가까이 떨어질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흠약업의 영업수입은 4.19억원으로 2011년에 비해 54.88% 떨어졌으며 순익은 8830.62만원으로 59.36%나 내려갔다.
기업측은 보고에서 2012년 회사는 약품판매에서는 비록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반대로 인삼제품판매에서는 2011년에 비해 큰 차이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자흠약업은 일찍 2011년 10월에 인삼제품을 둘러싸고 《자기가 팔고 자기가 사들인》 증권법위법혐의로 국가증권감독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았으며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