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소방화상병원으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음력설기간 연길시에는 화상환자가 뚜렷이 줄어든 반면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로숙하다가 동상을 입은 환자가 늘어났다.
설명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은 명절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폭죽을 터뜨리는데 폭죽을 잘못 터뜨리면 화상을 입기 쉽다. 소개에 의하면 지난해 음력설기간 연길시에는 불꽃폭죽으로 인해 화상을 입은 환자가 40~50명에 달했다. 올해에는 이와 같은 화상환자가 14명 좌우 되였는데 다수가 미성년자들이였다.
반면 지난해 음력설기간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로숙하다 동상을 입은 환자는 네댓명밖에 안됐지만 올해에는 10여명으로 늘어났다. 그중 가장 엄중한 사례는 50여세되는 남성이 섣달 그믐날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로숙하다 엄중한 동상을 입어 손가락을 9개 반이나 잘라낸것이다. 이밖에 정월 초이튿날부터 초아흐레 기간 4명의 남성이 술에 취해 밖에서 잠을 자다 부동한 정도의 동상을 입고 동상부위를 절단했다.
연변소방화상병원 해당 책임자는 시민들이 화상이거나 동상을 입은후 장애가 초래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에 제때에 치료를 받아야지 절대 맹목적으로 민간의 토방법을 사용하지 말것을 권장했다.
/강상 손복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