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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재혼, “아들 일본에 두고…” 복귀방송서 눈물 고백!

[기타] | 발행시간: 2013.02.28일 16:48
[동아닷컴]

1990년대 초반 ‘뽀미언니’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방송인 김혜영이 10년의 공백기를 깨고 방송에 출연해 이혼과 재혼에 대한 풀스토리를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채널A ‘웰컴 투 시월드-나의 두 번째 시월드’에는 이혼의 아픔을 겪고 재혼한 스타들이 나와 이야기를 풀었다.

이날 녹화에서 김혜영은 “일본인과 결혼한 후, 문화적인 차이와 외로움 때문에 이혼했다”고 말문을 열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재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는 이혼의 아픔이 있는 사람이었고, 남편은 초혼인데다가 7살 연하였다”면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남편의 따뜻한 배려와 사랑으로 결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영은 이어 “재혼 후 딸아이를 출산한지 50일 정도 됐는데 지금은 아기를 바라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하지만 일본에 두고 온 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재혼하고 엄마와 같이 살자고 했는데 아들이 자기는 일본에서 태어나고 일본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일본에서 살겠다고 했다. 그리고 아들이 지금의 남편에게 ‘저는 안 만나도 되니까 우리 엄마는 꼭 만나세요’라고 말했다“며 눈물을 참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김혜영과 함께 출연한 시어머니 박은숙 씨는 “우리 가족이 혜영이를 며느리로 받아들인 순간 혜영이의 아들도 함께 받아들인 것이니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혜영 외에도 이혼의 아픔을 딛고 재혼한 방송인 이파니, 트로트 가수 김용임 등이 함께 출연해 재혼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방송은 오는 28일 목요일 밤 11시.

동아닷컴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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