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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맛집 ‘화사랑’은 오는 29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메뉴는 오리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의 생고기를 주원료로 하는 바비큐 요리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연중 무휴로 운영될 계획이다.
일산먹자골목에 위치한 일산맛집 '화사랑'이 2013년 새로운 브랜드명 ‘산에산 화덕구이’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하며 미술품 전시를 접목한 갤러리푸드로서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일산 애니골 화사랑타운에 위치한 ‘산에산 화덕구이’는 식당 곳곳에 설치되는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들간 어떠한 모임 장소로도 손색 없는 명소로 알려졌다.
이미 1996년 유황오리 농장을 설립, 2000년에 유황오리 전문기업으로 전국 외식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산에산 화덕구이’ 브랜드는 경기 양주 어둔동에 ‘산에산 700° 장작구이’라는 이름으로 각종 매스컴의 주목을 받으며 십 수 년째 양주 맛집 명소로서 인정받고 있다.
80~90년대 젊음의 해방구 역할을 한 일산 풍동의 애니골의 ‘화사랑’은 윤도현, 김C 등 수많은 인기가수의 라이브 무대를 거쳐가며 먹자골목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이에 ‘산에산 화덕구이’는 화사랑카페, 화사랑한정식 등 여섯 개의 대형 ‘화사랑 타운’ 매장을 연대하여 일산 애니골 명성 재현에 앞장서고 있다.
개발자인 박성한 대표는 “진짜 참나무 장작 화덕구이를 세상에 내놓은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체인화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일산 애니골 화사랑 타운 내에 2호점 ‘산에산 화덕구이’를 론칭 하는 것은 물론 올해 안에 3호 점과 4호 점도 예약 신청 대기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 대표는 기존 장작구이나 화덕, 숯불바베큐 기계가 가진 고기 맛의 한계를 실감, 3년 동안 시행착오 끝에 화덕구이를 자체 개발하여 2012년 특허 등록을 마쳤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