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위안
[서울신문 BOOM]
펑리위안 스타일이 중국에서 화제다.
최근 중국에서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習近平)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ㆍ51) 여사의 스타일이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의 첫 해외순방 당시 펑리위안 여사가 입은 옷과 핸드백 등에 여성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펑리위안 여사가 입은 코트와 핸드백은 광저우(廣州)시 패션 업체인 리와이(例外)복식공사의 ‘익셉션(EXCEPTION)’브랜드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브랜드 사이트는 접속자가 폭주해 마비 사태까지 벌어진 것. 펑리위안이 입었던 리와이 코트 가격은 보통 2000∼3000위안(약 36만∼54만원) 수준이다.
펑리위안이 국산 브랜드 옷을 입은 것은 국산 제품을 사랑하고 검소한 퍼스트레이디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이미지 전략의 하나로 해석된다.
펑리위안 스타일을 접한 네티즌은 “펑리위안 가수 출신이라는데 역시 센스가 남다르군”, “펑리위안..역시 퍼스트레이디의 귀품이란”, “펑리위안..미인이다”, “펑리위안..고급스러운 느낌”등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펑리위안)
뉴스팀 boo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