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폰 웨어하우스에서 하는 갤럭시S4 예약판매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4가 영국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영국 유통업체 카폰 웨어하우스는 28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4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가격도 공개됐다. 이동통신사와 2년 약정을 맺으면 매월 41파운드(약 7만원), 약정 없는 공단말기 구입시 629.95파운드(약 106만원)에 갤럭시S4를 살 수 있다. 카폰 웨어하우스는 예약주문 받은 갤럭시S4를 다음달 26일부터 배송할 예정이다.
카폰 웨어하우스의 최고운영책임자(CEO) 그레엄 스테이플턴은 영국 소비자 사이트 '유스위치'와의 인터뷰에서 "갤럭시S4는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거나 스마트폰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큰 뉴스"라며 갤럭시S4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갤럭시S4가 출시되는 날은 우리 가게가 크리스마스 시즌 때보다 더 바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갤럭시S4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형매장에서는 영업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