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모델 겸 DJ 사브리나 보이보잉이 공개한 사진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사브리나 보잉보잉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서울닷컴ㅣ유재영 인턴기자] 브라질의 모델 겸 DJ 사브리나 보잉보잉(Sabrina Boing Boing)이 송아지에게 젖을 물리는 시늉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브리나는 27일(현지시각) 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에 "테스트해보니 지금까지 모든 포유류는 가슴을 빨고 싶어 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사브리나는 들판에서 상의를 걷어 올린 채 송아지에게 풍만한 가슴을 들이대며 젖을 물리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브리나의 사진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공공장소에서 가슴을 훤히 노출하고 송아지에게 젖을 물리려 한 그의 행동이 성인 비디오를 연상하게 한다는 비난이 많았다. 사브리나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게 뭐하는 짓이야", "미친 거 아니야?", "동물 사랑이 아니라 정신이 나간 거다", "역겹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신을 동물애호가라고 밝힌 사브리나는 최근에는 동물원을 방문해 타조 우리 앞에서 가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채 먹이를 주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