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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 살리려면 정부에서 지지하고 집중하여 학교를 꾸려야/남석

[중국조선족문화통신] | 발행시간: 2009.08.13일 15:46
할빈시 인대대표로부터 흑룡강성 인대대표로 승격한 방선자(방정현 조선족중학교 교무주임) 대표는 어깨에 놓인 짐이 무겁고 책임이 큰 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농촌 기초교육의 대표로 이번 회의에 참가한 방대표는 현재 농촌의 기초교육력량이 매우 취약하고 조건이 차하며 자금과 교사대오에서 도시학교와 비할수 없다면서 각 급 정부에서 농촌기초교육건설을 강화할것을 강조했다.

방정현조선족중학교의 경우 개혁개방이래 교사류실이 엄중하고 새 교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데다가 정부의 중시가 적어 필요한 실험설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형편이다. 이는 교수질 하강과 엄중한 학생류실을 초래했다. 2000년에만 해도 200여명 학생이였는데 학교의 각종 시설이 락후하고 질이 내려가니 많은 학생들이 조건이 보다 좋은 도시학교로 류실되고 현재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차한 학생들만 남아 학교가 붕괴에 직면했다.

방대표는 민족교육, 특히 산재지역의 민족교육을 살리려면 정부가 자금, 교원배치에서 필요한 지지를 하는외에 자체학교에서도 자생력을 키워 류실되는 교사의 빈자리를 메울만한 교사를 육성하여 교수질을 향상시키는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수화시 제8중학교 부교장을 지내는 리명희대표는 비록 한족학교에서 근무하지만 한민족으로서 조선족학교에 퍽 관심이 간다면서 현재 많은 조선족들의 리향으로 학생원천이 날로 고갈되여가는 시점에서 인력, 물력, 재력을 재정비하여 분산된 학교를 집중하여 꾸리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리대표는 현재 수화시 산하에 있는 조선족학교가 있는가운데 학생수가 100명을 초과하는 학교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집중하여 학교를 꾸리면 자원랑비를 방지하고 규모가 형성되며 골간교원을 집중시킬수 있어 교수질제고에도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부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이렇게 주장하고 밀고 나갈 사람이 없는만큼 스스로 주동적으로 나서서 정부행위로 승급시키야 한다는것이 방대표의 주장이다.

조선족으로서 본민족언어문화를 어디까지나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리대표는 조선족들이 상대적으로 집중된 한족학교에 조선어과를 설치하여 민족언어문화를 배우는것도 실시가능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남석 기자

2008/01/25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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