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이 다이빙 훈련 중 물에 온몸으로 떨어져 혼절했다./한경 웨이보
[스포츠서울닷컴ㅣ유재영 인턴기자]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이 다이빙 훈련 중 정신을 잃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6일 중국 언론 왕이위러는 "한경이 저장위성 다이빙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국성도약'을 위해 훈련에 열중하던 중 혼절했다"고 보도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경은 5미터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물구나무를 서서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실수로 온몸으로 떨어지며 엄청난 수면 마찰을 받아 정신을 잃은 채 물 위에 떠 올랐다. 급히 안전요원이 한경을 구출했지만 한경은 의식을 찾지 못하다가 3분 뒤 깨어났다.
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 "한경 오빠 괜찮아요?", "오빠 조심하세요" 등 반응을 보이며 한경을 걱정하는 한편 "다이빙 프로그램 너무 위험하다", "연예인들한테 무리한 거 시키는 거 아니야?", "시청률도 좋지만 안전이 우선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을 비판하고 있다.
한편 중국 다이빙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국가대표 감독 저우지훙이 총감독과 심사위원을 맡고 한경을 비롯해 채연, 톈량, 스샤오룽, 장룬스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중국성도약'은 6일 저장위성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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