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살 턱수염 여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49살 턱수염 여자'가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턱수염난 여자, 언뜻 생각하면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사진을 봐도 그렇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독일 여성 '마리암'의 모습은 합성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게 한다.
독일 출신으로 현재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마리암은 28년 전 출산 이후 갑자기 수염이 나기 시작했다. 그녀는 매일 아침마다 족집게로 수염을 뽑기도 하고, 레이저 제모를 하는 등 수염을 없애려 애썼다. 하지만 2008년 이후 수염 뽑기를 멈췄다. 그녀는 "어느 날 문득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마리암은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와 방송 출연 등을 통해 '49살 턱수염 여자'의 삶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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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49살 턱수염 여자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