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 이인 기자]
승객이 두고 내린 아이패드를 훔친 항공사 직원에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7일 절도 혐의로 모 항공사 직원 권 모(26)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 씨는 지난해 12월, 승객 최 모(33)씨가 항공기에 두고 내려 제주공항 1층 항공사 사무실에 보관중이던 90만 원 상당의 아이패드를 훔친 혐의이다.
경찰은 아이패드를 권 씨로부터 7만원에 사들인 친구 25살 임 모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twoman@cbs.co.kr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