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중국 동북부의 한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국영 통신이 전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20일 지린(吉林)성 허룽(和龍)시의 탄광에서 이날 오후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고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구조 작업이 종료됐으며 폭발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탄광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중국은 탄광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지만 이는 종종 무시되고 있다.
dbtpwls@newsis.com
빈발하는 탄광사고, H7N9 감염, 지진 재해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