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일산, 백종모 기자] 티아라엔포 은정이, 컴백을 앞두고 고민의 시간을 가졌음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법곳동 아트하우스에서 티아라의 유닛 그룹, 티아라 엔포(T-ara N4·은정, 효민, 지연, 아름)의 타이틀곡 '전원일기' 뮤직비디오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티아라 엔포 은정은 "컴백을 앞두고 고민을 하거나 걱정되는 부분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은정은 '굉장히 떨린고, 어느 때보다 긴장이 많이 된다"고 답했다.

이어 "다시 새로 시작하는 마음이다. 우리끼리 속깊은 얘기도 많이 나눴다. 그러던 중 리얼리티 카메라가 있어서 본의 아니게 그런 모습이 방송 전파를 탔던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은정은 "'섹시러브' 연습을 하면서 멤버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런 만큼 더 진지해지고 솔직해졌다. 그리고 순간순간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이번 활동 역시 그런 마음 가집으로 준비하고 연습한 만큼 무대에서 열심히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원일기'는 힙합적 요소가 가미된 펑키하고 강렬한 댄스곡으로 드라마 전원일기의 메인테마를 모티브로 했다. 오는 29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및 모든 온라인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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