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가 클로징멘트 전 과하게 긴 시간의 명품광고로 방송사고 의혹을 받았다.
3월 5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권재홍 앵커가 클로징 멘트를 하기 전 명품 광고가 삽입됐다. 이 광고는 4분 가까이 방송되며 시청자로부터 방송사고가 발생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자아냈다.
기존 클로징 멘트 전 1분~1분 30초 가량의 CM이 나가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3분 30초 가량의 CM이 전파를 탄 것. 이에 시청자와 누리꾼은 방송사고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시청자는 "보다가 깜짝 놀랐다", "끝이 나지 않는 광고에 입이 떡 벌어짐", "클로징 멘트 앞 4분 가까이 광고라니..", "이거야 말로 방송사고 아닐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뉴스데스크'는 지난 1월 30일 노조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 축소 편성돼 파행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