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체육복권당첨자 장전성(오른쪽)
11일, 룡정해란강경기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연변장백호랑이팀대 중경FC팀과의 제9라운드경기를 관람하러 온 축구팬이 25만원의 체육복권에 당점되는 행운을 누렸다.
복권당점차 장전성(58세)은 화룡에서 이날 경기전 경기장앞에서 10원짜리 체육복권(顶呱刮)을 샀는데 행운스럽게도 25만원의 1등상에 당첨됐다.
이날 경기 중간휴식시간 있은 당점 축하식에서 장전성씨는 《연변팀 축구관람경력이 근 20년이 되는데 연변팀의 홈경기를 한번도 빼놓지 않고 관전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