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티아라 유닛 티아라엔포(은정 지연 효민 아름)가 일정을 앞당겨 23일 미국길에 오른다.

22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엔포는 23일 오후 3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한다.

앞서 티아라엔포는 오는 26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차 25일 LA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4일 힙합스타 위즈칼리파의 콘서트 무대에도 게스트로 올라달라는 초청을 받아 예정됐던 국내 음악 프로그램 스케줄을 긴급 조정, 출국 일정을 이틀 앞당기게 됐다.

이번 위즈칼리파 콘서트에서는 위즈칼리파가 티아라엔포의 '전원일기'를 직접 피처링해 함께 합동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위즈칼리파는 인기 팝밴드 마룬파이브의 히트곡 '페이폰'과 티페인의 '5'OClock'의 랩 피처링을 맡았고 스눕독과 듀엣한 '영, 와일드 앤 프리'로도 유명하다. 또 지난 2011년 B.E.T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012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위즈칼리파 콘서트 참석으로 이틀 앞당겨 23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티아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