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진 노래에 춤나온다
월28일 길림시 강밀봉진 진흥조선족촌 로인협회 문구장에서 강밀봉진 조선족로인협회의 요청으로 길림시로인협회 예술단,길림시 엘리트예술단의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채색기 나붓기고,반가운 인사들이 오가는 가운데 꽹과리,징소리 북소리 요란해 사람사는 동네답다며 마을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신다.
회원 100여명에 4개 분회를 두고있는 강밀봉 조선족로인협회 허정애회장은 《세월이 갈수록 좋아져 로인들에 대한 나라의 혜택도 늘어나고 있으니 우리 조선족로인들도 똑같은 중국꿈을 꾸며 나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만년을 유쾌히 보내도록 이번 초청 련환모임을 갖게 되였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길림시 조선족로인협회,길림시 향촌조선족로인협회,길림시조선족문학사랑회 등 민간단체들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길림시 이도조선족소학교,강밀봉조선족소학교 등 사업체와 학교의 관계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즐기는 한마당이 되였다.
나무그늘아래 동네 어르신들.
오래만의 구경거리에 즐거워하는 관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