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는 올해초에 기바꿈을 거쳐 회장에 김병희, 부회장에 류대진과 장영옥, 부회장 겸 비서장에 김태식이 선출됐다.

3월 8일, 새 지도부의 조직하에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가 3.8절 맞이 문예오락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류대진 부회장이 이날 행사를 사회했다.

김병희 회장의 3.8절 축하 인사말에 이어 협회 지도부 성원들은 100여명 녀성회원들에게 축복의 큰 절을 올리며 명절의 축하를 전했고 협회 악대 연주자들은 "녀성은 꽃이라네"를 연주하며 녀성들의 명절을 축복했다.

경축행사에서 회원들은 분회 별로 준비해온 다채로운 춤과 노래로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협회 회원들은 공산당과 정부의 관심속에서 남은 여생을 즐겁게 보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서 협회의 안창흥, 리영복 등 회원들이 협회에 사랑의 기부금을 도합 만여원 내놓았다.

이번 경축행사에 반석시 통전부, 민족종교국의 해당 책임자들도 참석했다.

/방복동, 류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