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진에 살고있는 서모녀사는《인민의 좋은 경찰 백성의 보호신》이라는 글발이 씌여진 금기와 함께 감사신을 들고 장백진변방파출소를 찾아 파출소민경들이 그들을 도와 실종되였던 아이를 찾아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사실은 이러했다. 금년5월29일 오전8시경, 서녀사의 집식구들이 그의 어린아이를 장백보배집유치원에 데려갔다. 그런데 생각밖으로 올해 겨우 4살밖에 안되는 그의 아이가 남몰래 유치원에서 나와 홀로 어데론가 종적을 감춘것이다.
이 사연을 알게 된 장백진변방파출소의 3명의 민경들이 재빨리 거리와 골목길을 누비며 아이를 찾기시작했는데 불과 반시간도 안되여 압록강길옆에서 아무데나 마구 뛰여다니는 아이를 되찾았다.
이에 더없이 감동된 서녀사는 여러모로 고마운 민경들의 이름을 알아내고 장백진변방파출소에 금기와 함께 감사신을 보내왔던것이다.
서봉화(徐凤花) 최창남기자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