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9일 서울 도심 숲 속에 있는 영주사과 길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 알솎기 작업을 실시키로 했다.
사과는 한 개의 꽃송이에서 5~6개의 열매가 달리는데 크고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려면 그중 1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따주어야 한다. 이 작업이 알솎기 작업이다.
영주시는 지난 2007년 서울 숲 공원 안에 150주의 사과나무를 심어 관리해 오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사과는 매년 양로원 등 불우시설에 전달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외국 젊은이들에게 영주사과의 우수성과 재배과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ssanaei@
피재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