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차임류
빛의 속도로 차임류, "얼마나 급했으면.." 누리꾼 폭소
빛의 속도로 차임류가 누리꾼의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빛의 속도로 차임류'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친한 듯 보이는 두 사람이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은 내용이 담겨 있다.
먼저 보낸 사람은 "내가 '그네'로 이행시 해줄게. 운 좀 띄어봐"라고 하자 상대방이 답으로 "그"라고 운을 띄운다. 그러자 "그대를 사랑해도 되겠습니까?"라고 수줍게 고백한다.
이에 상대방은 '네니요'라고 적어 은근히 고백을 거절했다.다급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네와 아니오의 합성어 '네니요'라고 답한 센스에 누리꾼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
빛의 속도로 차임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싫었으면.." "다급함이 느껴진다" "왜 저런 고백을 카톡으로 하는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