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건충(龔建忠) 가나 주재 중국 대사는 21일 아직 관망 중인 중국 불법 금 채굴자들에게 환상을 버리고 하루빨리 귀국하여 인신안전과 정당한 권익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공건충 대사는 6월초부터 지금까지 천여명의 중국 불법 금 채굴인원들이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가나에서 귀국했으며 가나정부가 중국인원의 철수 등에 많은 편리를 제공하고 있어 전반 철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나정부는 줄곧 불법 금 채굴은 가나의 생태환경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있어 단호하게 이를 단속하려하고 있으며 절대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재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가나정부는 다음 단계에는 보다 엄격한 단속조치를 실시할 것이며 단속력을 계속 확대하고 불법으로 금을 채굴하는 가나인과 외국인에 모두 법에 따라 중벌을 부과할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건충 대사는 불법으로 금을 채굴하고 있는 중국공민들에게 정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요행심리와 환상을 버리며 요언과 유언비어를 믿지 말고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충분하게 파악하여 모든 불법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귀국하여 인신안전과 정당한 권익이 피해를 보지말도록 할 것을 중국 공민들에 다시 한번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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