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스포츠부] 최근 첼시행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던 웨슬리 스네이더(29, 갈라타사라이)가 아내와 함께 망중한을 보냈다.
스네이더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이바사에서 휴가를 즐겼다. 특히 카메라에 찍힌 아내 욜란테 카바우(28)의 몸매가 돋보인다. 욜란테 카바우는 배우 겸 TV 진행자로 유명하다. 이바사는 그녀의 고향이기도 하다.
네덜란드 출신의 스네이더는 최근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복귀한 첼시행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지난 주에는 무리뉴 감독이 선수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로만 아브라모비치에게 영입 허가를 받아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스네이더와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9-2010시즌 인터 밀란에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둘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코피 이탈리아 우승컵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했던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
스네이더는 터키 갈라타사라이와 3년 6개월이 계약을 맺고 첫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총 16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osensport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