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왕남기자= 지난 23일, 산둥성 기남현 경찰측은 시민들에게 C1F9 로 시작된 백 위안짜리 위조지폐를 보여주며 속임수를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산둥성 기남현에서 번호가 C1F9605156로 된 백 위안짜리 위조지폐가 유통되고 있으며 불법자들이 외진 농촌의 점포에서 가짜 돈을 내고 진짜 돈을 받고는 위조지폐 바꿔치기 사기로 남의 재물을 사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 직원에 따르면, C1F9로 시작된 백 위안짜리 위조지폐가 현지에 유통된 것은 처음이며, 위조지폐가 육안으로 진짜와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측은 소비자에게 이런 C1F9로 시작된 백 위안짜리 지폐를 사용하는 경우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위조지폐 이용자를 발견하면 즉시 현지 공안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