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켰던 쌍둥이 빌딩이 철거됐습니다.
스코틀랜드로 가보실까요?
스코틀랜드의 항구도시 '던디'입니다.
나란히 서 있던 25층짜리 쌍둥이 빌딩이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무너져 내립니다.
지난 42년 동안 랜드마크 역할을 했던 아파트 건물인데요, 도시 재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철거된 겁니다.
이번 폭파 작업에서 중요한 점은 두 건물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성당건물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건데요.
놀랍게도 폭발의 충격으로 일부 균열이 생기긴 했지만, 미리 성당건물에 보호장치를 한 덕에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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