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무톈위장성
전세계 관광객들이 꼽은 중국 최고의 명소는 베이징의 무톈위(慕田峪) 만리장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리뷰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ivisor)는 최근 자사 웹사이트 이용자의 리뷰를 바탕으로 호텔, 로맨틱 호텔, 가족 호텔, 여행지, 비치, 섬 여행지, 명소 등의 순위를 매기는 트래블러스 초이스의 결과를 발표했다.
초이스에 따르면 무톈위장성은 관광명소 분야 순위에서 전체 17위, 아시아 지역 4위를 차지해 중국 명소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이화원(颐和园), 톈탄(天坛) 등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최고 관광지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 인도 타지마할, 캄보디아 바욘 사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세계 최고 관광명소는 15세기 잉카 문명의 신비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페루의 마추픽추가 꼽혔다.
세계 최고 여행지는 프랑스 파리, 최고 비치는 필리핀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 섬 여행지 태국 코 타오섬 등이었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는 월간 순 방문자 수 2억명 이상, 리뷰 수 1억건 이상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 커뮤니티 사이트이며 중국을 포함 30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