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월드옥타 연길지회(회장 허재룡,이사장 남룡수,이하 지회)가 주최한 '2013연변지역 차세대무역스쿨 현지교육'이 유대진 월드옥타 부회장, 최길남 연변조선족자치주 상무국 부국장 등 내외빈 20여명과 60여명의 차세대무역 교육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7월 5일부터 7일까지 연길시 의란진의 대자연가든에서 펼쳐졌다.
'21세기 한(조)민족 경제사관도생 육성'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번의 차세대무역스쿨에서 허재룡 회장은 "교육생들은 이 기회를 잘 이용해 앞으로 삶의 길을 개척하는데 좋은 공부가 되길 바란다"고 했고 남룡수 이사장은 "참석한 젊은 차세대무역인들은 이번에 자기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훌륭한 무역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유대진 월드옥타 부회장은 "월드옥타 연길지회가 설립된 이래 2007년부터 7차 거쳐 차세대무역스쿨 현지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많이 참가할 때는 120여명에 달했다"고 하고나서 현재 전세계 63개 국가에 127개 지회가 있으며 올해에는 30여개 국가에서 차세대무역스쿨 현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의 차세대무역스쿨을 통해 우수한 교육생들이 내년에 연변을 대표해 한국에서 있게 될 차세대무역스쿨세미나에 참가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기회를 빌어 무역스쿨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서로간의 교류를 증진하게 된다고 했다.
교육생 대표 선서.
소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이미 8천여명의 차세대무역인들이 양성되었는데 그중 약 4-5천명이 무역스쿨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되었다.
한편 최길남 부국장은 "현재 연변에 많은 인재들이 유실되고 있는 실정에서 앞으로 훌륭한 무역인들이 속히 성장되어 장길도 개발 더 나아가서는 동북아개발의 전초지역인 연변에서 보다 활약적인 무역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의 현지교육에서 유대진의 "두려움없이 질주하라", 리문선의 "도전프로그램 아이템선정", 박하예진의 "필리핀차세대소개,무역실무",안국산의 "시장판매추구학이란?", 남룡해의 "성공담", 강미자의 "화술과 인간관계", 태신의 "성공의 조건"등 강의가 있은 뒤 토론이 있었다.
이번에 참가한 60여명의 경제사관도생들은 대학교 학생들과 연변현지 기업에 종사하는 20대 젊은 세대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