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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과학자 29인 책으로 펴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7.08일 09:40
우리 나라 걸출한 조선족과학자 29명 업적 담은 서적

왼쪽으로부터 고고학자 김창주, 국가항공우주공업부 계덕수, 국가 운반로케드기술연구원 동서윤,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주임 박일선, 항공지구 물리탐사 전문가 고인재, 중국재활연구센터 박동욱, 북경 광안문병원 교수 박병규

우리 나라 걸출한 조선족과학자 29명의 업적을 담은《탐구자의 길》도서출판기념회가 7월 5일 북경 자하문에서 열렸다.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편저하고 민족출판사에서 출판한《탐구자의 길》에는 우리 나라 우주비행 마이크로파 원격탐지기술의 창도자인 중국공정원 강경산원사, 우리 나라 건축자재분야의 첫 공학박사인 김종철, 인류 우주비행발전에 큰 기여를 한 중국운반로케트기술연구원 총체설계부 동서윤연구원 등 29명 걸출한 조선족과학자들의 사적이 실렸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손동식 리사장은 《조선족 로과학자들의 빛나는 업적을 널리 전파하는것은 우리 민족자긍심을 높이고 조선족 젊은 과학영재들을 배려하는데 큰 역할을 할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나라는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관건적인 시기와 개혁개방을 심화하고 경제구조를 조절해 경제발전방식을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 처해있다. 국제적으로 과학기술의 경쟁과 협력이 끊임없이 강화되고 새로운 기술혁명과 세계산업변혁이 추진되는 마당에 중국과학자들, 특히 조선족과학자들이 국가에 더욱 큰 기여를 하길 희망한다 》고 덧붙였다.

중국공정원 강경산원사는 《지난 500년 세계적으로 벌어진 다섯차례 과학기술혁명에 중국의 참여가 없었다. 새 중국이 창건된후 우리 나라 과학기술수준은 신속히 발전해 세계선진수준에 이르렀다》며 《이 과정에 중국 조선족과학기술자들은 숭고한 리상과 고상한 사상경지로 중국 과학기술발전에 마멸할수 없는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제8기 상무리사회 김창주 부리사장은《지난 세기 70, 80년대에 조선족과학자들은 각 분야 특히 항공항천분야와 지질탐구소생물연구분야에서 크게 헌신했다》고 밝혔다.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 박일선주임이 기념회에서 국가 항공우주공업부의 계덕수 등 6명 과학자와 이미 별세한 안태상, 한경청 과학자 가족에 도서를 기증했다.

안태상은 북경대학 지질학부 고생물연구과학자였고 한경청은 우리 나라 통제리론분야의 거목이 였다.

이날 기념회에서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주최, 민족출판사 박문봉주임이 축사를 올렸다.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직속기관당위 김성화 상무부서기, 중일한 경제발전협회 권순기 집행회장이 참석하고 북경에 있는 과학기술계 대표와 기업가대표, 언론, 출판, 교육, 문화, 예술 분야 대표 50여명이 참가했다.



편집/기자: [ 김웅견습기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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