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4시간 무료 셀프 도서관 20개가 최근 푸졘 샤먼 스민구 거리에서 선보여 샤먼지역의 주민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손쉽게 책을 빌릴 수 있게 되었다.
양씨가 샤먼 스민구 거리의 셀프 도서관 앞에서 사회보장카드를 기계에 넣고 자신이 보고 싶은 책을 빌렸다. 양씨는 “전에도 도서관의 도서 대출증이 있었지만 집과 너무 멀어 한 번도 책을 빌린적이 없다”면서 “셀프 도서관은 사용하기에 너무 편리하다”고 말했다.
현금 자동 인출기와 비슷하게 생긴 셀프 도서관은 총 402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편리한 것은 셀프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도 샤먼 전시의 어느 도서관에서든 그 책을 반납할 수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도 셀프 도서관에서 반납이 가능하다.
현재 셀프 도서관은 샤먼시 도서관과 협상해 앞으로 주민들이 인터넷에서 도서를 예약하고 이틀 후 셀프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출처:중국인터텟방송, 본사편역: 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