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檢, 전두환 집에서 이미 현금 자산 일부 확보 '성과'

[기타] | 발행시간: 2013.07.16일 12:22

오늘 오전 9시부터 연희동 사저에서 압류절차 돌입

[CBS노컷뉴스 정영철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확보하기 위해 검찰이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전 전대통령이 숨겨 놓은 현금자산에 대한 압류절차에 들어갔다.

검찰은 또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 씨가 운영하는 출판사인 시공사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추징팀(팀장 김민형 검사)은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 미납과 관련해,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국세청 등 관련 기관을 비롯해 수사진 80~90명을 투입해 압류와 압수수색을 동시에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추징팀은 미납한 추징금 1672억원 중 일부를 확보하기 위해 전 전대통령의 자택에 들어가 압류절차를 진행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3시간여의 압류절차 진행에서 상당한 현금과 환금성이 높은 자산을 이미 확보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전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가 운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출판사중 하나인 시공사 등 10여곳에 대해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추징팀은 시공사 등에서 내부 문서와 회계 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이 비자금을 자녀들에게 돌리는 과정에서 시공사로 적지 않은 자금이 흘러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사는 평균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시세 200억원 상당의 경기도 연천 허브빌리지도 실질적으로 재국씨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eel@cbs.co.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4%
10대 0%
20대 14%
30대 36%
40대 0%
50대 0%
60대 7%
70대 7%
여성 36%
10대 0%
20대 21%
30대 7%
40대 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다 행복하다" 구성환 덕에 '나 혼자 산다' 시청률 대박... 무슨 일?

"다 행복하다" 구성환 덕에 '나 혼자 산다' 시청률 대박... 무슨 일?

그간 연예인들의 인맥 자랑, 화려한 삶을 보여주는 프로로 변질됐다며 시청자들에게 쓴소리를 들었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배우 구성환을 통해 다시금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배우 구성환은 지난 17일 '나 혼자 산다'에 단독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위약금 얼마나 될까?" 김호중, 음주운전 후폭풍... 퇴출 청원까지?

"위약금 얼마나 될까?" 김호중, 음주운전 후폭풍... 퇴출 청원까지?

가수 김호중이 최근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오는 23일과 24일에 KSPO돔에서 펼쳐질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에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관련 업계 측에서는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속인 전문 채널인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배우 박철이 신병을 호소하며 결국 신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한 박철은 "무거운 마음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