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tvN 인기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가 오는 10월 새로운 멤버로 돌아온다.
'꽃보다 할배'는 '1박2일'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으로, 평균나이 74세의 할아버지 배우(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들과 떠나는 배낭여행기를 그려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다.
'꽃보다 할배'는 프랑스 파리에 이어 최근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할배들의 대만 여행기는 9월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 알려진 대로 '꽃보다 할배'는 대만편 방송 이후 당분간 휴식기에 돌입한다. 출연진들의 바쁜 스케줄 탓에 후속 녹화는 내년 1월께나 이뤄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나영석 PD는 '배낭여행 프로젝트'에 어울리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10월께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최근 조이뉴스24에 "'꽃보다 할배'의 후속촬영 전에, 오는 10월께 새로운 멤버들을 구성해 배낭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결정된 사항이 없는 상황. 나 PD는 "아직 기획 초기 단계라 어떤 멤버를 캐스팅할 지는 물론, 멤버구성을 몇 명으로 할지조차 결정된 게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복수의 인물들과 함께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만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