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중국조선족시조협회와 한국 경남아동문학회에서 공동주최한 한국시인동시전이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연변민족도서청사에서 있었다.
동시전에는 한국의 유명시인들인 리창규의 《하얀 찔레꽃》, 김재순의 《햇볕사용료》, 임신행의 《우포늪 자라풀꽃》 등을 포함한 16명 시인들의 동시가 전시, 언어가 소박하고 시구가 아름다워 참관자들의 동심을 불러일으켰다.
연길시 중국조선족시조협회 홍성빈회장에 따르면 이번 동시전은 중한량국 사이의 문화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벌림과 아울러 연변의 동시문화를 한차원 높이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었다.
동시전은 5일간 진행, 연변의 유명시인들과 중소학생들이 참관하였다.
/ 김철균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