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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명절과 기념일] 5.4 청년절의 유래와 의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5.04일 21:51



◇ 신기덕

5.4 청년절은 1919년 중국 반제국주의의 5.4운동에서 유래한 것으로 5.4 애국운동은 제국주의와 봉건주의를 철저히 반대하는 애국운동이자 중국 신민주주의 혁명의 시작이기도 하다.

1939년 섬감녕변구 서북청년구국련합회에서는 5월 4일을 중국 청년절로 규정하였다. 그리고 1949년 12월 23일 중앙인민정부 정무원에 의해 정식으로 제정되였다.

청년절 기간에는 중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리고 청년들은 각종 사회봉사와 사회실천 활동에 참가한다.

5.4운동은 문화와 사상의 개혁 운동이였다. 운동은 중국의 전통적인 유교사상과 문화에 대해 전면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문언문 대신 백화문을 사용하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제안하였다. 북경대학은 이 신문화 운동의 발원지이고 책원지였다.

북양군벌의 암흑한 통치는 계속되고 중국 무산계급은 장대해졌으며 신문화 운동은 사상해방을 촉진시켰고 10월 혁명은 중국인민에게 맑스주의를 전파시켜주었다. 거기에 유럽의 빠리강화회의의 외교적 실패와 함께 〈빠리강화조약〉의 체결은 마침내 발랄한 5.4 애국운동을 폭발시켰다.



1919년 5월 4일, 북경에서 젊은 학생들이 주축이 된 학생운동에서 대중, 시민, 공상인, 중하계층이 광범위하게 참가한 시위, 청원, 파업, 정부에 대한 폭력 등 다양한 형식의 애국운동이 폭발하였다. 이것은 중국 인민이 제국주의와 봉건주의를 철저하게 반대하는 애국운동이였다.

5.4정신의 핵심내용은 ‘애국, 진보, 민주, 과학’이다. 우리는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위하여, 나라의 번영과 부강을 위하여 앞사람이 쓰러지면 뒤사람이 이어나가면서 영용하게 싸워야 한다. 애국주의는 5.4정신의 원천이고 민주와 과학은 5.4정신의 핵심이며 용감하게 탐구하고 과감하게 창조 혁신하며 사상을 해방하고 변혁을 실행하는 것은 민주와 과학의 임무이다.

애국주의와 민주, 과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중화민족을 진흥시키려는 데 있다. 따라서 5.4운동을 기념하고 5.4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측면을 결합하여 중화민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5.4청년절은 5.4운동을 기념하는 것과 청년절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두가지는 함께 력사와 현실을 포함하는 정신적인 원동력을 구성한다.

애국혁명 운동중에 충만된 애국적이고 진보적인 정신과 신문화 운동에서 창도된 민주적이고 과학적인 정신을 가리켜 5.4정신이라고 한다. 이 정신의 계주봉은 세세대대로 전해질 것이다.

애국정신은 당시 민족독립을 쟁취하고 나라의 주권과 령토의 완정을 수호하며 제국주의 노역과 봉건군벌 정부의 매국행위를 반대하는 가장 강대한 정신적인 무기였다. 애국주의는 5.4운동이 폭발한 원천이자 5.4정신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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