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사랑나눔이 주최하는 ‘2013년 중국동포 희망축제’가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구로구에서 개최한다.
김회선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맡은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중국 연변 조선족예술단 이동훈(떼떼), 오선옥 등 유명배우들의 내한 공연이 펼쳐지며 2부에선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에서는 실무자들이 직접 위명여권 자진신고 관련 사항을 사례별로 상세히 설명하고 이어 (사)동포교육지원단에서는 동포기술교육 및 중국동포상담센터를 소개하며 산업인력공단에서는 방문취업비자(H2) 입국자 취업교육, 한국이민재단에서는 가사도우미 교육과 실무에 대해 안내를 할 예정이다.
요즘 들어 동포사회가 신원불일치자 및 불법체류와 관련하여 한간에 떠도는 각종 유언비어와 일부 단체들의 부정행위로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일부단체들에서는 법무부의 정책이 발표되기 전부터 접수비를 받아가며 이른바 사전접수를 하면서 동포사회에 피해를 주고 있어 주최측은 동포들에게 정확한 출입국 정책과 각종 동포관련 정책을 알림으로서 이들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된 한국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동포 희망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중국동포 참가자들에게 화장품세트, 전기난로 등 푸짐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재한외국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