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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김슬기 하차, 각양각색 인사 '굿바이 슬기'

[기타] | 발행시간: 2013.08.18일 01:06

▲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SNL 코리아'가 낳은 국민 욕동생 김슬기가 하차했다.

1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김슬기가 하차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굿바이 슬기' 코너에서 크루들이 총출동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날 'SNL 코리아' 크루들은 진지한 자세로 편지를 읽다가도 반전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기며 프로그램 본분을 잊지 않았다.

먼저 김민교가 선두로 나서 김슬기에게 전하는 편지를 읽어나갔다. 김민교는 "'SNL 코리아'에서 네가 빠진다니 벌써부터 마음이 허전하다"라며 "물가에 내 놓는 것 같아서 참 마음이 그렇네"라고 애정 어린 진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여기에서나 귀여운 맛에 쓰지. 머리도 크고 팔다리도 짧은 애가 험한 바깥 세상에서 얼마나 버틸지"라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유세윤이 편지를 들고 일어나자 다른 크루들은 의외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진지함을 참지 못하는 유세윤 역시 "오빠가 매일 기도할게"라며 동생처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세윤은 "바다 거북이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네 생각이 나더라. 거북이는 3분의 2가 육지로 돌아오던 중 포식자에게 잡아먹힌대"라고 'SNL 코리아'에서 하차하는 김슬기를 거북이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편지를 낭송한 안영미는 초반부터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편지를 읽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다른 크루들도 김슬기에게 농담을 전하며 뜨거운 포옹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편지를 읽는 중간 중간 맞장구를 치며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던 신동엽은 "성공해서 호스트로 출연해라"라고 덕담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김슬기의 하차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앞서 김슬기는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SNL 코리아'에서 하차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슬기는 자신의 소속사 필름있수다를 통해 "'SNL코리아'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라 아쉽고 섭섭하다.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숙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 드리겠다. 배우로 성공해 호스트로 출연하고 싶다"고 'SNL 코리아' 하차 소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슬기 하차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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