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백양나무 태워죽인 한모 법정조해로 배상금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8.26일 14:38

사법일군(중간 사람)의 조해하에 협의서에 싸인하는 사건 당사자들

도문시 사법국 량수사법소에서는 방화로 리모의 5년생 백양나무 500그루를 불태워 죽인 한모에게 계약서에 따라 제때에 리행하도록 조해했다.

지난 8월중순, 량수진 량수촌 리모는 량수진 사법소에 찾아와 자기 집 백양나무가 불에 타 죽은 상황을 반영하면서 배상문제를 해결해 줄것을 사법소에 청구했다.

사실은 이러하다. 2012년 봄, 외지에서 량수진 경영촌에 와 밭을 임대한 한모는 자기밭에 불을 놓아 잡초를 태운다는것이 기세 사나운 봄바람에 불길이 세차게 번져지면서 부근 리모네 백양나무수림에 불이 붙게 되였다. 500그루 되는 5년생 백양나무가 삽시에 불에 타 죽었다.

사건이 발생한후 당사자들은 자체로 협상을 거쳐 한모가 리모에게 인민페 3000원을 배상하고 죽은 백양나무자리에 백양나무 묘목을 사다 심고 3년동안 새로 심은 백양나무 주위의 풀을 베도록 했다.

그런데 한모는 배상금 2000원만 주고 올봄에 백양나무 묘목을 심기로 한 계약을 지금까지 리행하지 않았다.

사법소 일군은 한모를 사법소에 불러오고 사실을 확인한 후 해당 법률과 법규에 따라 계약에 좇아 리행할것을 요구했다.

한모는 사법소에서 새로 작성한 조해협의서의 내용에 따라 돌아오는 봄에 꼭 백양나무 묘목을 사다 심고 배상금도 당장에서 주겠다고 협의서에 싸인을 했다.

이렇게 반년동안 끌어온 계약미행사건이 량수사법소 일군의 노력으로 해결을 보아 종지부를 찍게 되였다. / 현준걸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67%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지난 4월 28일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녕안시조선족중학교 도서관에서 녕안시 로일대 작가인 량명석(81세) 선생님의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을 가졌다, 량명석선생님은 1944년 흑룡강성 림구현에서 출생했으며 1970년7월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1991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2024년 '5.1'련휴기간 할빈 '친자 물놀이(亲水游)' 프로젝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친자 물놀이'는 더 이상 할빈의 여름철 특허가 아니라 사계절 인기제품이 될 전망이다. 관광객들이 포세이돈 실내 비치워터월드에서 '해변 바캉스'를 즐기고 있다. 5월 5일, 기자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제16기 문화예체능축제 성대히 펼쳐 4월 30일, 목단강시공인문화궁에서는 조선족 전통악기 ‘사물놀이'를 주선률로 하고 관악기, 현악기, 전자음악 등 다양한 악기들의 합주로 연주한 조선민족 전통음악 '아리랑'의 경쾌한 선률속에서 목단강시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