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신형 티저 이미지 ⓒ 현대자동차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현대차의 중형 SUV '싼타페' 신형 모델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SUV 신차 'DM(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싼타페(Santa Fe)'로 확정하고 외관 티저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3세대 신차의 차명을 '싼타페'로 확정하면서 지난 2000녀 첫 출시한 '싼타페'의 브랜드를 계승한다는 방침이다. 싼타페는 출시 이후 국내 60만 8천대, 해외 195만 2천대 등 총 256만 여대가 판매된 국내 SUV 시장의 대표 브랜드이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룩인 헥사고날 라디에이터 그릴과 입체감을 강조한 차체 하단의 투톤 컬러, 한층 와이드한 느낌의 전·후면부를 통해 미래 지향적이면서 당당한 도시형 SUV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현대차는 3세대 신형 '싼타페'의 핵심 제품 콘셉트를 '세련미', '스마트', '실용성'으로 정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첨단 신기술, 경제성 및 공간 활용성 등 모든 면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SUV 시장에 새로운 판매 돌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과감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이 강조된 디자인을 완성했다"며 "국내 SUV의 대표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들은 신형 '싼타페'를 통해 차원이 다른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