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영진 기자] 주로 검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던 보이그룹 B.A.P(비에이피)가 화이트룩으로 신선함을 자아냈다.
B.A.P는 7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 '배드맨(BAD MAN)'을 부르며 하얀색으로 통일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그동안 B.A.P는 범죄자들을 타깃으로 한 곡의 분위기에 맞춰 볼드한 액세서리와 검은색 의상을 주로 입어왔다. 이는 곡 후반에서 치솟는 불기둥과 어우러지면서 B.A.P가 가진 상남자의 매력을 표현하는 주효한 도구가 되기도 했다.
이날 오랜만에 가벼운 컬러의 옷으로 변신을 꾀한 B.A.P는 전과 마찬가지로 카리스마, 남성미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배드맨'은 지난달 6일 발표한 B.A.P의 세번째 미니앨범의 트리플 타이틀 곡 중 하나로 범죄자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