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외식비 비교/출처=안전행정부
전국의 외식비를 비교한 표가 공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물가정보 공개서비스를 통해 지난 7월의 전국 각 지역의 외식비 평균 가격표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8개의 품목 중 절반이 서울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삼겹살이 1만 3,733원으로 가장 비싼 데 반해 강원도가 1만 15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비빔밥과 삼계탕, 칼국수도 서울에서 가격이 가장 비쌌다.
여름철 인기 음식인 냉면의 경우 부산이 7,929원으로 가장 비쌌고, 충북 지역이 6,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외식비 비교표를 본 누리꾼들은 "전국 외식비 비교, 서울이 물가가 비싸긴 비싸다","전국 외식비 비교, 삼겹살은 강원도 냉면은 충북으로 가서 먹어야겠네", "전국 외식비 비교, 김밥이 3천원 넘는 곳이 있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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