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마트폰 제조사 HTC가 5.9인치 패블릿 제품을 내달 선보일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미국 씨넷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를 인용해 HTC가 HTC 원 맥스를 내달 15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TC 원 맥스는 지난 15일 중국의 인증기관 TENAA 홈페이지에 전면과 후면 지문센서의 사진이 등록되기도 했다.
유출된 사진과 외신들을 종합하면 HTC 원 맥스는 5.9인치 1,080p HD 디스플레이, 쿼드코어 2.3GHz 프로세서, 16GB 내장 스토리지, 2GB 램, 울트라픽셀 카메라, 3천3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에는 지문인식을 탑재했다.
그동안 IT 관련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름 높은 트위터리안 @evleaks는 HTC 원 맥스가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윤희 기자 (yu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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