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마르크 사람들은 자기네 나라를 자전거왕국이라고 자칭한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비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기때문이다. 총 인구가 523여만명인데 자전거가 400여만대 있고 수도 꾀뻰하븐 인구는 45만명, 자전거가 30여만대 있다 한다.
정부에서는 일찍부터 환경보호 저탄소생활을 제창하고 자전거록색행차를 대대적으로 제창하고있다. 이는 환경보호의 유력한 조치중의 하나였다.
한편 정부에서는 자전거행차에 편리한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 도로마다 자전거 전용길을 선명하게 찍어놓았고 십자가에는 자전거그림을 눈에 띄게 밝혀놓았다.
큰거리나 작은 거리, 집앞이나 집뒤, 광장, 식당 할것없이 어디 가나 자전거를 세워놓을수 있는 곳이 있다.
특히 공공뻐스, 기차도 자전거를 올려놓을수 있게 만들어져있고 자전거를 차안에 세워놓고도 자전거 주인이 앉을수 있는 의자까지 설치해놓았다.
기차유리문에는 자전거그림을 그려놓아 자전거휴대자가 똑똑히 볼수 있게 했는바 세심하다 못해 감탄의 소리가 절로 나온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많고 거기에 나이 든 로인들도 적지 않았다.
재미있고 기특한것은 5, 6세나는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아버지, 어머니 뒤를 따라 유치원에 가는것이다. 부부가 아이들을 데리고 자전거를 타는것이 참 보기 좋았다. 단마르크는 집집마다 자가용차가 1, 2대 있지만 자전거 리용률이 아주 높다.
자전거를 타고 선수들처0럼 달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다.
진짜 명실상부한 자전거왕국이라 할수 있었다.
/김세진 김수금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