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권지영 기자] 교통사고로 발목 부상을 당한 그룹 2AM 정진운이 KBS 2TV '뮤직뱅크' MC 자리에서 6개월 만에 하차한다.
'뮤직뱅크'의 한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에 "배우 박서준 씨 등 다양한 남녀 후보군이 새 MC 물망에 올라있다. 다음 주 개편에 맞춰 새 MC가 투입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정진운 씨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워 오는 18일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같은 그룹 멤버인 조권 씨가 무대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 6일 밤 문경새재 터널 안에서 25톤 트럭과 충돌해 오른쪽 발목이 골절됐고, 전치 9주의 진단을 받은 후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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