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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땅크' - 리영태중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1.05.10일 14:46

리영태중장

(흑룡강신문=하얼빈) '공중 땅크'로 불리우는 리영태장군(83세, 사진)은 1945년 10월에 참군하여 오늘까지 필생의 정력을 중국의 공군사업에 바쳤다. 항미원조 전쟁에서 그는 선후로 미군 비행기 4대를 격추하여 이름을 날렸다. 전투중 리영태는 1등공 두차례, 2등공 1차례, 3등공 두차례를 세웠고 조선에서 발급한 2급 독립훈장, 3급 국기훈장을 받았다.

  1951년 9월25일 미군 전투기와 전투폭격기 도합 112대가 혼합공격진을 이루며 조선 신의주 상공으로 달려들었다. 리영태가 소속된 공4사가 전투임무를 접수했는데 선후로 아군의 114대의 비행기가 반격에 나섰다. 전투과정에 리영태는 점차 기타 편대와 련계를 잃게 됐고 고군작전의 경지에 빠졌다.

  그는 침착랭정하게 비행기를 조종하면서 적기와 반복적으로 선회하여 끝내 적기를 뿌리치고 기지로 돌아왔다. 그의 비행기는 30여발의 포탄에 맞아 56곳이 중상을 입었다.

  기지에 돌아온 후 당시 쏘련군 군관은 비행기를 보면서 "이것이 어디 비행기인가, 분명 땅크다"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공중땅크' 라는 명성은 바로 이렇게 얻어졌다.

  항미원조전쟁후 그는 점차 공군의 중급, 고급 지도자로 사업하면서 새 중국 공군건설에 크게 기여했다. 그가 선후로 비행 퇀장, 부사장, 사장을 담임한 16년간 당시 공중장비인 각종 전투기, 격투기를 숙련하게 장악할수 있었고 4가지 기상을 비행할수 있는 전천후(全天候) 비행원이였다.

  숙련된 비행기술과 뛰여난 지휘예술로 부대를 인솔하여 남정북전하고 조국의 령공을 보위하기 위해 주야로 순지하며 피땀을 뿌렸다. 전쟁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리영태는 시종 전투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대의 군사훈련을 중요한 의사일정에 올려놓았다. 그는 공4사 12단의 단장으로 있는 기간 야간과 복잡한 기상중에서의 운전기술훈련을 틀어쥐고 공전, 사격, 폭격 등 중점적인 전투기술훈련을 강화했다.

  그는 미래 고기술조건하에서의 국부전쟁수요에 근거하여 작전사상, 작전방향, 작전지휘, 작전방식, 작전운용, 전쟁준비 등 연구를 강화했다.

  1982년 11월, 54세의 리영태는 공군 부사령원으로 승진하고 주요하게 공군 작전, 후근과 특별기 보장사업을 책임졌다.

  1993년 65세의 그는 퇴직하고 48년의 공군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퇴직후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 전국인민대표대회 민족위원회 위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선후로 20여개 의안을 인민대표대회에 제기했는데 일부 의견과 건의는 이미 해당 부문에서 채납했다. 또한 중화민족단결진보협회 부회장, 중국―체스꼬슬로벤스꼬 우호소조 주석, 중국―말레이시아우호소조 부주석, 중국―한국우호소조 위원도 담임했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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