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포공항, 최규한 기자] '욘사마' 배용준이 2년 만에 일본에 공식 방문한다.
배용준이 19일 오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한류 10주년 대상(Korean Entertainment 10th Anniversary Awards in Japan)'에 참석차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배용준의 일본 방문은 지난 2011년 9월, 직접 제작에 참여한 드라마 '드림하이' 프로모션 참석 이후 2년 만이다. 그간 공식 활동이 뜸했던 욘사마의 방문 소식에 현지의 팬들과 관계자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전언.
현지의 한 관계자는 18일 OSEN에 "배용준 씨가 유력한 대상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사실상 한류의 선봉장인 만큼 주최 측의 초청이 있었고 행사의 취지를 공감한 배용준 씨 측이 기쁘게 참석을 결정해 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열리는 '한류 10주년 대상' 시상식은 일본 TBS를 통해 일본 전역에 생중계된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