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이 주원의 연기를 보고 자극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배우 이종석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1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20대 또래 배우들의 연기를 보고 자극 받는다"고 밝혔다.
이종석은 "'나랑 비슷한 세월을 살았는데 어떻게 표현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를까? 그런 생각을 자주 한다. 경험치는 비슷한데 다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석은 "드라마 '굿 닥터'에 나온 주원 씨를 보면서 '어떻게 시온이 말투를 생각했을까?' 놀랐다. 창조했다는 것 자체가 감탄스럽다. '만약 나라면 어떻게 연기했을까?' 생각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동료들을 보면서 승부욕을 느끼지는 않는다. 이종석은 “상대가 나 보다 잘하고 인정할 부분이 있으면 금방 인정한다. 내가 저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는데 보다는 그 사람 자체를 인정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학교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화 '관상'까지 대한민국 여성들의 이상형이 된 이종석의 이야기와 화보가 담긴 '앳스타일' 11월호는 10월 18일 발간됐다.
앳스타일(@star1)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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