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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린시야 섹스스캔들'에 한류스타 실명 언급 파문

[온바오] | 발행시간: 2013.11.03일 13:37

▲ 왼쪽 사진은 장근석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린시야가 함께 있는 사진. 오른쪽 사진은 린시야와 엑소 멤버 크리스와 나눈 것으로 보이는 웨이신 대화창 캡쳐 사진.

중국 언론이 중국에서 모델과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여자 연예인의 섹스 스캔들에 인기 한류 톱스타들의 실명을 언급해 파문이 일고 있다.

시나닷컴(新浪) 등 70여개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린시야(林西娅)와 유명 남자 스타들이 함께 찍은 사진과 주고받은 문자들이 확산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지 언론은 "린시야의 스마트폰이 해킹당해 저우제룬(周杰伦), 팡쭈밍(房祖名), 펑위옌(彭于晏) 등 중화권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확산되고 있다"며 "유포된 사진에는 몇몇 남성들의 나체사진이 있었다"며 린시야의 문란한 사생활을 화제로 삼았다.

문제는 린시야의 스마트폰에 장근석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크리스와 과거에 주고받은 메시지가 있었다는 점이다. 현지 언론은 이를 근거로 한류스타 장근석과 크리스의 실명을 언급하며 '린시야 스캔들'에 연루됐다고 전했다.

유출된 사진 중에는 잠에 취해 누워있는 남자의 옆에 린시야가 그를 내려다보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있는데 중국 현지 언론은 이 사진을 근거로 "장근석도 린시야와의 스캔들에 연루됐다"고 전했다.

특히 한 네티즌이 웨이보에서 사진이 찍힌 날짜가 지난해 6월 2일이고 당시 장근석이 자신의 개인 웨이보를 통해 "톈안먼(天安门, 천안문)에 갔다"고 베이징에 있었던 사실을 언급한 점, 웨이보에 추가로 호텔에서 자고 있는 모습를 게재한 사진과 린시야의 사진에 나온 남자의 헤어스타일과 옆모습이 흡사하다는 점을 들어 린시야와 함께 있는 남자가 장근석이 맞다고 주장했다.

크리스의 경우에는 중국 언론이 린시야와 나눈 듯한 문자 캡쳐 화면을 근거로 스캔들에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우이판(吴亦凡, 크리스의 중국어 이름)라는 제목의 웨이신(微信, 중국판 카카오톡) 대화창에는 중국어 발음인 병음으로 표기된 이 문자 내용이 있는데, 마치 잠들기 전 연인이 나누는 대화인 듯 "자기야", "여왕님" 등 호칭과 "보고 싶어", "자기야 잘 자" 등의 친근한 말이 포함돼 있다.

현지 언론은 "린시야는 엑소의 멤버 크리스, 루한(鹿晗)과 이전부터 스캔들이 제기돼 왔다"는 점을 들어 우이판도 이같은 스캔들에 연루돼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스캔들에 대해 현지 언론은 사진과 채팅 화면 캡쳐만을 근거로 "장근석과 크리스가 린시야 스캔들에 연루됐다"고 전했다. 일부 네티즌은 이 사진에 대해 합성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장근석, 엑소의 소속사 측에 사실 확인 한번 하지 않고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다른 증거가 없어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의 사실 확인 없이 중국 언론은 이를 집중보도해 장근석, 엑소의 현지 연예활동은 적지 않게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한편 린시야는 현재 중국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야'라는 이름으로 한국 아이돌 그룹 데뷔를 준비했던 연습생 출신이다.

바이두(百度) 등 온라인에 게재된 프로필에 따르면 린시야는 중국어는 물론 한국어와 영어에도 능통하며, 신생 대형 기획사 겸 제작사인 중국 DMG 소속이다. 린시야는 지난해 말 엑소 멤버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사진을 SNS에 게재해 중국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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