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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단독 MC’ 써니, “유희열 선배가 롤 모델”

[기타] | 발행시간: 2012.03.14일 13:01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POP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새로운 변신을 했다. 바로 SBS MTV '뮤직아일랜드(MUSIC ISLAND)'의 MC를 맡은 것이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뮤직아일랜드'에서 써니는 톡톡 튀면서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MC로서의 재능도 마음껏 뽐냈다. 통통 튀는 그녀와 함께 세계 속에 한류를 알리는 '뮤직아일랜드'의 힘찬 항해가 이제 막 시작 됐다!

MC로 나선 써니를 상큼한 봄의 향기가 코를 간지럽히는 3월의 길목에서 만났다. 그녀의 생기 넘치고 발랄한 에너지가 내게까지 전해져 오는 듯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첫 단독 MC를 맡았어요.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요.

"굉장히 설레고 떨리네요. 제 옆에 우리 소녀시대 멤버들이나 파트너가 없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더 많은 초대 가수 분들과 좋은 음악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처음 MC 제의를 받았을 때는 어떤 기분이었나요?

"부담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굉장히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제의를 받아들였어요. 사실 단독 MC라는 것 때문에 많이 고민을 했지만 그만큼 저를 믿어 주는 거라고 생각했기에 힘닿는 데까지 능력껏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소녀시대 멤버들 반응이 궁금해요. 누가 응원을 가장 많이 해줬나요?

"모든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지만 지금 MBC '쇼! 음악중심' MC를 하고 있는 티파니,태연, 서현이가 아무래도 좀 더 많은 조언을 해주지 않았나하는 기억이 나요. 그런데 누가 가장 응원을 많이 해줬는지 말할 거 없이 멤버 모두가 자기 일처럼 축하해주고 응원해줬습니다."

MC로서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이가 있을까요?

"유희열 선배님께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란 프로그램을 하고 계시는데요. 뮤지션이기에 낼 수 있는 느낌으로 진행을 하며 위트 있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음악에 대해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그렇게까지 훌륭하게 소화를 해낼 순 없겠지만 선배님을 보면서 배우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첫 방송이 나간 후 주위 반응은 어땠나요?

"제 주위의 모든 분들이 첫 방송을 보고 축하해주셨는데요. 질책보단 칭찬을 더 많이 해주신 거 같아요. 제 자신이 가장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어떤 부분이었나요?

"사실은 제가 아이돌이고 어리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깊이 있고 심도 있는 음악 이야기를 끌어내지 못한 것 같아 많이 걱정이 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음악공부와 다른 가수 분들에 대한 사전조사와 공부에 더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MC로서 자신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많은 분들께서 소녀시대를 많이 알아주시고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때문에 소녀시대 멤버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 될 것 같은데요. 범 아시아적으로 많은 분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소녀시대 멤버이기 때문에 발탁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녀시대 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소녀시대도 알리고 우리나라도 알리고 그러면서 '뮤직아일랜드'를 통해서는 우리나라 가수들과 K-POP을 알리는데 힘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2편에 계속>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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