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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과 유사성 논란 일축! 다른 가수의 경우는?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01일 20:05



르세라핌,유희열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페인 가수 로살리아와의 유사성 논란에 대해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반박했다.

이전에 르세라핌은 데뷔 후 발표한 곡들이 스페인 가수 로살리아의 '치킨 데리야키', '사오코' 등과 비슷한 창법과 리듬을 가졌다는 주장을 받았다.

로살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라틴 록·얼터너티브 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는 북미와 남미에서 독보적인 지위와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르세라핌 멤버들도 '안티프래자일' 컴백 당시 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라틴 가수 중 영감을 받은 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로살리아를 언급했다.

르세라핌 김채원은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언포기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리의 곡과 콘셉트는 우리만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우리만의 독창적인 작품으로 여겨주시면 고맙겠다"고 간결하게 답했다.

양준일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한 ‘천재가수’



양준일/사진=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양준일의 새로운 곡 '크레이지 헤이지'가 2006년에 발표된 날스 바클리의 '크레이지'와 유사성이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 네티즌이 두 곡을 비교하는 영상을 올렸고, 이에 따르면 '크레이지 헤이지'와 '크레이지'의 코드 진행과 비트 구성 등이 매우 비슷해 논란이 일었다.

또한, 양준일이 처음 표절 논란에 휘말린 것은 아니다. 그의 대표곡인 '리베카'가 표절로 판정된 적이 있다. 1993년 공연윤리위원회에서 판정된 표절곡 13곡 중 '리베카'가 포함되어 공연과 판매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그러나 양준일은 2019년 JTBC '슈가맨'에서 표절곡으로 판정된 '리베카'를 공연했고, 앨범도 재발매했다.

저작권 무단도용 의혹도 있었다. 양준일이 1992년 발표한 2집 앨범 '댄스 위드 미 아가씨'와 '가나다라마바사(패스워드)', '파티인비테이션', '두잇투미' 등 4곡의 작곡자가 P.B. 플로이드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저작권협회에 자신의 이름만을 등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양준일 측은 "해당 곡은 공동 작업한 곡으로 양준일은 저작권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이 양준일을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발했지만, 당사자가 아닌 이유로 기각되었다. 이후 P.B. 플로이드의 유족이 "양준일이 아버지의 곡을 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한 사실을 몰랐다. 양준일은 아버지의 노래 작곡에 대한 지분이 없으며 아버지나 유족에게 양도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양준일을 직접 고소했다.

유희열, '곡 유사' 논란에 거듭 사과…"'생활음악' 발매 취소"



유희열/사진=유희열의스케치북

2022년 6월,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최근 발매하려던 '생활음악' 프로젝트 앨범을 수록곡의 유사성 논란으로 인해 발매 취소를 결정했다.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처음으로 사과했다.

두 번째 사과문에서 유희열은 "최근 논란으로 인해 여전히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창작 과정에서 더 깊이 생각하고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열정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동료 음악인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젊은 아티스트들을 위해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카모토 류이치가 표절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희열은 "사카모토 선생님의 철학과 배려가 담긴 편지를 받고 위대한 예술가로서, 따뜻한 사회의 어른으로서 더욱 존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저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지 뼈저리게 느꼈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생활음악' 앨범의 LP와 음원 발매는 취소하겠다"며 "LP 예약 구매자들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이번 입장문에서 '사과', '죄송'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연이어 발생한 논란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JYP, 트와이스·블랙핑크 한복 유사성 논란 사과



트와이스,블랙핑크/사진=뮤직비디오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다현이 커버 영상에서 착용한 한복이 이전에 블랙핑크가 입었던 한복 디자인과 닮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트와이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가 "유사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나로 바꾸자 Switch to me” by DAHYUN and CHAEYOUNG - Melody Project'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트와이스의 다현과 채영이 지난해 12월 31일 발매된 가수 비와 박진영의 곡 '나로 바꾸자'를 커버한 것이다.

그 후 영상에서 다현이 입은 한복이 블랙핑크 지수가 'How do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한복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블랙핑크의 한복 의상 제작에 참여한 스타일리스트는 SNS에서 다현, 채영의 커버 영상을 공유하며 "어라? 내가 만들지 않은 내 디자인의 커스텀 의상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다현, 채영 멜로디 프로젝트 의상 관련하여, 해당 한복은 업체에서 구매한 것이지만, 유사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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