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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파음악계의 새별 림로형과 그의 《5월의 종소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11.29일 09:27

림로형학생(오른쪽)과 스승 전광석교원.

연변대학예술학원 림로형학생의 음악작품 <5월의 종소리>가 제6회상해음악학원 당대음악주간 국제대가반 학생작품연주회에 입선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건교이래 이 분야에서 따낸 첫번째 영예이다.

상해음악학원 당대음악주간은 세계 정상급 연주단, 작곡가들이 참가하는 국제성음악행사이다. 음악주간 페막식에서는 국제대가반 학생작품연주회가 펼쳐지는데 세계적 범위의 공모작품가운데서 입선된 작품만 연주된다. 이번에 학생작품음악회에는 도합 5개의 작품이 입선됐다. 국외에서는 미국, 프랑스, 희랍 작품이 각기 1개씩 입선되고 우리 나라에서는 상해음악학원과 림로형학생 작품이 입선됐다.

림로형학생의 지도교원인 연변대학예술학원 작곡학부 전광석강사는 《림로형학생은 작곡에서의 기본재질이나 상상력이 아주 뛰여납니다. 저희 작곡전업을 보면 작품의 량이나 작품의 짜임새 등 면에서 전반으로 완수해야 할 작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림로형은 착실하게 모든작업을 완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림로형학생은 화룡시제1고급중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연변대학예술학원 작곡전업에 진학해 전광석교원의 수하에서 현대음악리론과 학원파음악을 전공했다. 림로형은 대학 2학년부터 교내 콩클에서 수상하는 등 작곡에서의 싹수를 보였다.

림로형은 《입선자 이름옆에 지방이름을 밝혔는데 우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면서 미국, 프랑스, 상해에 이어 연변이 나와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오늘의 영예를 따낸것은 지도스승의 엄한 가르침과 다년간 연변대학예술학원의 양성과 갈라놓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 림로형학생은 작품 《가을의 운치》로 2012년 상해음악학원 제4회백천컵작곡콩클에서 2등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연변인터넷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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